[현장영상+] 尹 "'北 방사포' 9.19 합의 위반...하나하나 검토" / YTN

2022-10-14 13

북한이 9·19 군사합의로 설정된 완충구역 내로 포병 사격을 가하는 등 동시다발 도발을 감행한 데 대해 윤석열 대통령은 빈틈없이 대비 대체를 구축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방사포 발사는 9.19 군사합의 위반이라며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출근길 발언,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오늘 질문부터 먼저 한번 받아볼까요? 북한이 어제도, 오늘 새벽까지 공군력을 동원해서 국가끼리 말하면 카디즈라고 할 수 있는 우리 군에서 설정한 남방조취선을 넘어서 공군력으로 무력시위도 하고 순항미사일에 탄도미사일에 좀 무차별 도발을 해 오고 있는 거 다들 알고 계실 겁니다.

여기에 대한 우려도 많이 있습니다마는 하여튼 정부는 출범 이후에 북의 이런 도발에 대해서 나름 빈틈 없이 최선을 다해서 대비태세를 구축해 나가고 있고 그리고 이런 물리적인 도발에는 또 반드시 정치 공세와 대남 적화통일을 위한 사회적 심리공세 이런 것들이 따르게 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 국군장병 안보 관계자를 비롯해서 국민 여러분께서 일치된 마음으로 확고한 대적관과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겠다는 헌법수호 정신을 확실하게 갖는 것이 안보에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맨날 하시는 분들만 계속하시네. 다른 분들은 질문 준비한 거 없어요?

[기자]
대통령님, 북한이 도발 수위를 더 높일 경우에는 선제타격도 검토하고 계시나요?

[윤석열 / 대통령]
그런 얘기를 하고 계세요. 내가 이미 다 얘기한 거니까. 그리고 우리가 전통적으로 준비해 온 3축체제라는 것이 언론에서는 굉장히 무기력해졌다, 이런 평가도 하는데 그건 우려가 반영된 거라고 보고 3축체제는 유효한 방어체제입니다. 물론 세계 어느 나라도 적이 먼저 선제공격을 할 때 그걸 완벽하게 사전에 대응하거나 100% 요격할 수는 없습니다.

먼저 공격한다면 맞을 수밖에 없는 경우들이 많이 있죠. 그러나 그건 참혹한 결과를 각오하고 해야 되는 그런 것이기 때문에 이런 대량응징보복이라고 하는 3축체제의 마지막 단계도 사전에 전쟁을 결정하는 데 필요한 상당한 심리적, 사회적 억제수단이 됩니다. 그리고 지금 순항미사일에 대해서 어제부터 이런 언론의 우려가 많이 있습니다마는 저희 NSC에서는 순항미사일을 쏜 경우에는 발표 자체를 안 합니다. 왜냐하면 안보리에서도 사실은 순항미사일까지 대북제재를 해야 되는데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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